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5년 07월 04일(금) 13:36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이덕주, 소장:한규무)는 지난 6월 30일, 20명이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원장:왕보현 장로)가 주관한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1급 자격 과정은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과정은 매년 봄·가을학기 총 20주를 수료하고 현장 답사 4회, 해설집 제작, 그룹 발표 및 해설 실연 등을 통해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1급 과정은 기독교역사문화연구회에 가입해 '한국기독교의 역사' 3권을 단원별로 그룹 스터디를 한 후 발표하고, 순례 코스 1곳 이상을 선정해 해설집을 작성하고 해설 실습을 거쳐야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1급 자격증 수여식은 지난 6월 30일 오후 마포구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1급 자격을 취득한 김광혁 집사(새문안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진 현장을 답사하면서 역사의 현장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며 "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교육은 성도들이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