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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민일보> [새로 나온 책] 빼앗긴 들판에 복음을 심다2026-09-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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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빼앗긴 들판에 복음을 심다

입력:2026-08-21 03:07

백종근 지음/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일제 수탈로 피폐해진 조선 땅에 복음의 희망을 일군 미국 남장로교 부위렴(William F Bull·1876~1941) 선교사의 생애와 사역을 담은 평전이다. 1899년 내한한 그는 윌리엄 전킨, 하위렴 선교사를 이어 군산 선교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복음전도대를 이끌고 천막집회를 열며 가난한 영혼들을 깨웠고 조선기도연맹을 결성해 기도운동을 주도했다. 말년에는 소외된 나환자촌을 찾아가 전도집회를 이어가며 실천적 대중전도에 한평생을 바쳤다. 저자는 미국에서 거주하며 국내외 문헌을 샅샅이 뒤져 학술적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친근한 문체로 대중성도 놓치지 않았다. 선교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날 한국교회가 나아갈 참된 본질과 방향을 일깨워 준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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