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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민일보>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제5회 알렌기념상 수상 [출처] - 국민일보 2022-06-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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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제5회 알렌기념상 수상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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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9 15:15


손윤탁(오른쪽) 남대문교회 담임목사가 19일 서울 중구의 교회 본당에서 이만열 교수에게 제5회 알렌기념상을 수여하고 있다. 남대문교회 제공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19일 ‘제5회 알렌기념상’을 수상했다.

알렌기념상은 우리나라 첫 상주 선교사인 호레스 알렌(1585~1932)의 사역을 기념하기 위해 남대문교회가 제정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전 위원장은 “알렌 선교사는 1884년 9월 22일 서울에 도착해 미국공사관 공식 의사로 의료 활동했고 그해 12월 갑신정변에서 민영익을 치료하면서 왕실의 신임을 얻은 뒤 서양식 병원 제중원을 허락받았다”면서 “1885년 6월 21일자 알렌의 일기에 기록된 5명의 선교사가 첫 번째 주일예배 드린 것을 기념해 태동한 남대문교회가 한국 의료선교 사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숙명여대 명예교수로 1982년 한국기독교사연구회를 발족했으며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초대 이사장과 소장을 역임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손윤탁 목사는 “한국교회 역사 연구가 근현대 역사학계의 연구 주제로 자리매김하고 신학자들의 선교 역사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수많은 후학을 배출한 이만열 교수가 알렌기념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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